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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13_시음

샤또 까이유 드 비 2016


Chateau Cailloux de By 2016


 

 뱅가드와인머천트에서 에쎄이 까베르네 소비뇽과 함께 구매했던 와인이다. 도랑(By)의 자갈(Cailloux) 이라는 뜻일까? 먹었을 때 처음 든 느낌은 까쇼 50% 메를로 50% 블렌드인데도, 에쎄이(까쇼 100%)보다 전반적으로 좀 더 힘찬 느낌을 받았다.

 

짙은 루비색
분필향 / 알콜 / 제비꽃향 / 검은 과실향

산도 : ★★☆☆☆
탄닌 : ★★★★☆
당도 : ★☆☆☆☆
알콜 : ★★★☆☆
바디 : ★★★☆☆
여운 : ★☆☆☆☆

프랑스 / 까베르네 소비뇽 50% / 메를로 50%
뱅가드 와인 머천트 분당 / 1만원 중후반

서빙 온도보다 살짝 낮은 온도에서 마셨는데 입 안에서 풍성한 꽃다발 같은 기분좋은 향이 퍼져나가는 느낌을 받았다. 이틀째에 살짝 높은 온도에서 마셨을땐 오히려 향이 덜한 느낌. 다음에 또 먹을 기회가 있다면 약간 낮은 온도에서 먹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다.

 

무한, 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