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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14_유희

카페 웨스트 로스터스

 

 망포 이두부야에 콩물 사러 갔다가 근처 카페 웨스트 로스터스에 들러서 드립커피 한 잔 먹었다. 이 집은 라떼가 시그너쳐 메뉴라고 하는데 다음에 무심하게 한 번 와서 라떼를 먹어 보아야겠다. 드립커피는 에티오피라 원두끼리 블렌딩한 거라고 설명 들었는데 입에 잘 맞았고 온도도 적당해서 나도 모르게 후루룩후루룩 먹었다.

 

무한, 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