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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14_유희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 서울시립미술관

 

 에드워드 호퍼의 길 위에서, 라는 전시회를 보러 서울 나들이를 다녀왔다. 서울 시립 미술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입장 시간 전부터 미술관 앞 광장에 모여들고 있었다.

 

 

 

 거의 유일하게 알고 있던 나이트호크는 볼 수 없었고, 그 외 대표작들도 거의 없었지만, 위와 같이 그나마 본 적이 있던 그림이 있어서 덜 낯설었다. 동일한 배경의 포토존도 있어서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섰다가 내 차례가 되자 뒤엣분에게 부탁드려서 사진 한 컷 찍었다.

 

 

 

 생애에 걸쳐 이동한 삶의 터전과 그 길에서 화풍과 작업물이 어떻게 변해갔는지 등을 알 수 있었다. 작가의 부인을 그린 스케치도 여러 점 볼 수 있었다.

 

무한, 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