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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과 칵테일 친구와 오랜만에 곱창과 칵테일을 각각 먹어보았다. 먼저 곱창집에서 모듬 먼저. 느끼하지만 맛있는 곱창으로 포식한 후, 음악듣는 맥줏집으로 옮겨서 느긋하게 음악들으면서 칵테일과 위스키를 즐겼다. 캐내디안클럽을 온더락스로, 가게 시그니쳐 칵테일을 한 잔, 그리고 마지막으로 잭 대니얼스를 니트로 온더락 글래스에서 즐겼다. 무한, 영원.
발랄라이카 발랄라이카 만들어 먹어보았다. [기사단장 죽이기] 에서 등장하고, [하루키를 읽다가 술집으로] 에서 언급되는 보드카 기주의 칵테일. 보드카 30ml 코인트로 30ml 레몬주스 30ml 위 재료들이 갖춰져서 마침내 만들어 볼 수 있었다. 마티니 글래스를 얼음으로 칠링해둔 후, 위 재료들을 셰이커에 모두 붓고 얼음을 넣어서 셰이킹 해 준뒤, 얼음을 비운 글래스에 스트레이너로 걸러서 부어준 후 레몬 필을 이용하여 글래스 림에 레몬 오일을 바르고 가니시한 후 완성. 맛은 책에서 언급된대로 쨍하디 쨍한 맛. 텐션이 올라가는 맛이다. 무한, 영원.
바그다드 카페 바그다드 카페 보았다. 아주 예전에 보긴 했는데 내용이 잘 기억나질 않았다. 하지만 OST 인 [Calling you] 가 늘 귓가에 맴돌아서 어느 날 회사에서 블루레이를 빌려서 보게 되었다. 오랜만에 감상한 내용은, 로드 무비와는 정반대인 특정 장소에서 여러 인물군상들이 부딪치며 조화하는 내용이었다. 자스민의 묘하게 벌어진 이와 이 사이가 점점 사랑스러워지는 영화다. 역시나 [Calling you] 는 듣기 좋았고. 무한, 영원.
성농찬백암왕순대왕뼈감자탕 성농찬백암왕순대왕뼈감자탕 에서 해장국 먹어보았다. 최근 가장 최애맛집이다. 해장국의 고기양이 푸짐하고 맛도 스탠더드한 편이다. 소주 한 병에 해장국 한그릇 뚝딱하면 배가 불러서 끅끅거리며 귀가하게 된다. 무한, 영원.
하루키를 읽다가 술집으로 하루키를 읽다가 술집으로 읽어보았다. 하루키의 술을 다룬 책으로, 주락이월드 조승원 작가가 쓴 책이다. 읽으면서 칵테일을 정말 만들어 먹어보고 싶어졌다. 무한, 영원.
레칙 싱클레어 레칙 싱클레어 먹어보았다. 토버모리 증류소에서 만든 피트 위스키. 버번 숙성 후 리오하 캐스크 피니시를 했다고 한다. 피트와 스모키에 더하여 제법 매운맛과 짠내가 있다. 조금 산화과정을 거치면 매운맛과 짠내가 얌전해질거라 기대된다. 무한, 영원.
토버모리 12Y 토버모리 12Y 먹어보았다. 시트러스와 바닐라, 제법 매콤. 무한, 영원.
더 글렌리벳 12Y 더 글렌리벳 12Y 먹어보았다. 열대과일의 달콤한 뉘앙스. 맛있다. 무한, 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