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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두, 4월이야기 이와이 슈운지 감독의 두 작품을 몰아서 봤다. 언두는 소재가 참신했고, 20세기 중후반의 일본 영화의 분위기를 오랜만에 느낄 수 있었다. 4월이야기는 후반부의 선배와의 해후 씬 보다는, 역시 이사 씬이 마스터피스 라고 생각한다. 무한, 영원.
GO 예전에 사놓고서 까먹었던 DVD. 구석에 있던 걸 찾아내서 봤다. 주인공 청년의 활화산 같은 연기가 인상 깊었다. 재미 있었다. 시바사키 코우 오랜만에 봐서 좋았다. 그녀가 나온 다른 영화들을 다시 보고 싶어졌다. 무한, 영원.
노바디 아재 액션 영화. 무한, 영원.
와인 미라클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46137 와인 미라클 역사에 남을 최상의 와인을 꿈꾸는 캘리포니아의 한 포도농원. 자존심 강한 농장주인 ‘짐’과 철부지 ... movie.naver.com 1976년 파리의 심판을 다룬 실화 기반의 와인 영화. 원제목인 Bottle shock 가 운송 과정에서의 변질을 얘기하는건지 혹은 미국 와인이 본토인 프랑스에서 일으킨 대사건을 의미하는건지 궁금하다. 영화 자체는 와인 양조와 인간관계 사랑 등을 흥미롭게 다루며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기에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와인을 잘 모르는 시청자들을 위해 짧게라도 와인 품종이라던가 떼루아 그리고 와인 양조 과정-압착, 발효, 숙성 등-등을 보여주는 씬을 할애해주었더라면..
버드맨 버드맨 혹은 예기치않은 무지의 미덕. 끊김없이 한번에 긴 장면을 촬영해 기존의 호흡에서 벗어나 심리적 압박감을 주고, 긴박감을 더해주는 드럼 연주를 더하고, 우울하고 답답한 기저를 깔아주는 좁고 어두운 공간들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들이 마치 전성기가 지나고 예술적 욕심만 지나친 리건의 심리를 그대로 외부로 드러낸 것 같았다. 무한, 영원.
레이디버드 무한, 영원.
악녀 올드보이, 존윅, 킬빌. 숙희와 중상의 진정한 관계는 나무위키를 통해서 파악. 원테이크 액션씬과 김옥빈의 아름다움은 굳, 개연성 부족한 전개와 조금 알아듣기 힘든 딕션들은 밷. 무한, 영원.
싱스트리트 무한, 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