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0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41127에드워드호퍼 서울에는 대설이 내렸다. 오후에는 회사 GWP 가 있었는데 모두 클라이밍을 선택한 가운데 허리가 좋지않았던 나는 혼자 영화를 선택했다. 총무의 카드를 빌려서 오후 일찍 길을 나섰다. 원래 보려고 했던건 위키드 였는데, 대설 때문에 버스가 늦어져서 메가박스 강남에 도착했을 땐 위키드는 이미 시작한 상황이었다. 곧 시작할 에드워드 호퍼를 서둘러 예매해서 입장했다. 내용은 에드워드 호퍼와 그의 부인의 이야기가 주 였는데, 예전에 정동길 근처에서 보았던 에드워드 호퍼 전시회에서 틀어주었던 영상물과 같은 내용 같았다. 나레이션과 인터뷰 위주의 구성이라 자꾸만 비몽사몽을 헤매었기에 내용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마치 환상을 보는 듯한 기분으로 한두시간 남짓 시간을 보내고나니 기분이 개운해졌다. 눈 내리는 강남을 .. 20241123황간월류봉둘레길 새벽에 일어나 무궁화호를 타고 그간 별려왔던 황간역을 갔다. 월류봉 둘레길 1, 2, 3 코스를 걸어 반야사를 보고 다시 복귀하면서 월류봉 전망대에서 정자를 본 후 마지막으로 황간역 근처에서 올뱅이국밥을 먹고 복귀하는 계획이었다. 황간역에서 등산복 차림의 단체 인원들이 많이들 내렸다. 그림 속에서나 본 풍경의 기차역 이었다. 역 앞 도로에는 올뱅이국밥 거리가 있었다. 나는 공복 상태에서 우선 둘레길을 다녀온 후 마지막에 밥을 먹을 요량으로 일단 걸었다. 가로로 아득한 천변 위로 몇 갠가의 다리가 있었고 다리를 건너 멀리 보이는 산을 향해 계속 걸었다. 시내를 벗어나니 황량한 길이 이어졌고 둘레길 초입은 좀 찾기가 힘들었으나 어찌어찌 찾아서 둘레길 트레킹을 시작했다. 1코스는 나무데크와 산길이 대부분이었다.. 20241012원천천8.7k 원천천에서 10k 를 계획하고 달렸으나, 허리와 무릎이 불편해서 8.7k 를 달리고 복귀했다. 무한, 영원. 20241005동탄호수공원5k 동탄호수공원을 용구와 5k 달렸다. 예전에 왔을 땐 나무데크길에서 삐걱거리는 소리 때문에 좀처럼 달리기가 힘들었고 정강이가 쉽게 아파왔던 때여서 3k 를 못 달렸었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달려서인지 사람들도 많이 없었고 컨디션도 썩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마지막 구간부턴 대회 후의 회복이 더디어서 인지 다시 정강이와 무릎 허리가 아파왔다. 용구를 먼저 보내고 아픔을 참으면서 억지로 5k 를 달렸다. 동탄호수공원은 코스에 고저가 있어서 훈련에 좋은 곳이라 생각한다. 커피를 마시고 한담을 나누다 헤어졌다. 무한, 영원. 20240928안산대부도마라톤대회10k 이른 새벽부터 배번표를 챙겨서 오이도를 거쳐 대부도로 향했다. 자차 없이 대중교통으로 왔는데 예상대로 주차장은 거의 자리가 없었다. 행사장까지 가는 셔틀을 타고 이동했다. 맡길 짐이 없어서 바로 스트레칭을 하며 몸을 풀었다. 행사가 시작되고 수많은 내빈들의 인사가 이어졌다. 이봉주 선수와 유도 선수 김하윤의 인삿말도 있었다. 10k 대열에 맞춰 출발을 준비했다. 출발,하고 첫발을 내딛었다. 출발 후 한동안은 언덕도 일부 있었고 바닥이 고르질 않았던 것 같다. 그러나 곧 바다를 면한 아스팔트 길이 나타났고 이제 좀 달려봐야겠다는 생각과 대회뽕?이란 것에 힘입어 평상시 페이스보다 좀 무리해서 달렸다. 풍경은 좋았으나 좀 더웠다. 5k 반환점을 돌면서 처음으로 살짝 걸었던 것 같다. 오래 걸으면 안될 것 같아.. 20240924양재천10k 주말 대회 전 마지막 10k 점검. 퇴근 후 회사 앞 양재천에서 내달렸다. 무한, 영원. 20240920동네5k 천천히 동네 5k. 무한, 영원. 20240915원천천10k걷뛰 대회가 얼마 안남았다. 정강이가 아파도 일단 걷뛰로 원천천 10k 완료. 무한, 영원. 이전 1 2 3 4 ··· 38 다음